[오! 타이완] 4인4색 타이완 여행기
도서명 : 오! 타이완
저자 : 양소희,안윤모,박종민,윤수정
출판사 : 북웨이
대만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있어서, 여러번 여행도 하고 여러 가이드북들도 읽어 보았습니다.
아마 대부분 출간된 대만 가이드북은 한번씩은 읽어본거 같네요.
이 책은 두번 읽어 보았는데, 역시나 싫망스럽습니다.
책의 기획부터가 잘못되지 않았나 싶은게, 4명의 저자들이 작업을 한다면
서로 안내할 관광지나 컨샙이 정해져 있어야할거 같은데,
일부 관광지는 계속 중복이 되고, 또한 어딴 장소는 어디인지 소개도 없습니다.
만약 관심이 있는 독자가 찾아가보려고 하면 어떻게 찾아가야할지 알수 없죠.
물론 같은 장소라도 4색이니 저자분들 별로 다른 관점에서 볼수 있고,
그런 면도 보이기는 합니다. 책의 많은 지면을 할애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은
지을수가 없었습니다.
책 제목이 타이완인데, 타이베이만 인거 같고,
차라리 타이베이만을 4색으로 보는 것보다, 각각 다른 지역을 보는 것 또한 4색이 되지 않을까요?
타이베이 지역을 저자별로 다른 색? 으로 보여주려고 했다면,
그건 어느정도는 성공한듯 하지만, 전체적인 타이완을 알리기에는
좀 아쉬운 점이 많은 책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가이드북을 본 것중에 실망스러웠던 책중에 하나 아니였다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