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 _4, 무작정 떠나는 30일간의 대만(타이완 여행) _ 루강텐허우궁, 라오지에
운영자
0
5159
2015.01.18 21:35
30일간의 대만여행 7일차
( 루강텐허우궁, 라오지에 )
루강텐허우궁 (鹿港天后宮)
천후궁이 두개가 있네요.
구 천후궁은 시장과 함게 있는 루강에서 가장 큰 번화가 이고,
신 천후궁은 라오지에 한불럭 뒤쪽에 한적혼 곳에 위치하고 있네요.
톈호우궁은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된 마쭈 신 사원이며,
이 사원의 여신상은 대륙의 푸젠 성에서 가져온 것이라 한다.
마쭈는 실존 인물이라고 한다.
일설에 그녀의 이름은 린모 로 10세기경 송나라 때 푸젠 성 어느 섬에 사는 어부의 딸이었다. 총명한 그녀는 폭풍우가 몰아칠 때면 배를 안전하게 인도하고자 빨간 옷을 입고 바위 위에 서 있곤 했다. 그런데 그녀는 죽은 뒤에도 그녀의 죽음을 슬퍼하는 어부들 앞에 나타났다. 그러자 어부들은 그녀를 위해 사원을 짓기 시작했다. 후에 타이완으로 이주한 어부들은 그녀의 상을 갖고 와 사원을 만들어 모셨고, 그녀는 뱃사람의 수호신, 더 나아가 모든 일을 다 들어주는 전지전능한 여신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 '나는 지금부터 행복해질 것이다' 참고
대만 전역에 흩어져 있는 약 600여 개의 마쭈상은 모두 이곳에서 분령 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마쭈신을 섬기는 신의 중심이 바로 이곳이라는 이야기 인거 같네요.
예전에 대만에서 가장 번성한 곳이, 타이난이고 두번째가 루강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구 천후궁 한쪽에 따로 있는데,
실제 금인지는 모르겠네요.
용 분수대..
용이 우는거 같아 보입니다. ㅋㅋ
구 천후궁 입구로 나오면 오른편 쪽에 있는 식당..
진짜 맛있어 보이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거 없네요 ;;
구 천후궁에서 신 천후궁까지 인력거를 많이 이용하는거 같습니다.
거리도 멀지 않고, 인력거를 타면서 시장을 둘러보기 딱 좋은 코스 인거 같기도 합니다.
인원만 좀 된다면 이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타보고 싶었는데 ㅠ
체인점 식인거 같은 박물관 이라고 해야 하나?
예전에 네이완에 갔을때도 그렇고 다른 지역에서도 본 동일한 브랜드 입니다.
뱀도 있고, 큰 토끼도 있었고, 믿거나 말거나 인 곳 ㅎㅎ
흐르는 물 안에 뭔가 지지대가 있겠죠? ㅋ
15 NT 짜리 머핀..
큰기대 안하고 하나 사먹어 봤는데, 괜찮네요.
그러고 보면 한국에 머핀은 정말 비싼듯..
뉴질랜드 있을때 아침에 커피 + 머핀 팔던 저렴한 카페를 매일 같이 이용 했었는데,
뉴질랜드 물가 생각해봐도 한국돈 3천원 정도에 커피와 머핀을 샀으니 한국 물가는 정말
말도 않되는 가격 같아요.
대왕 오징어...
타이베이보다 물가가 많이 저렴한거 같습니다.
타이베이보다 가격이 착하네요.
한국어로 적혀 있는, 오렌지 한국 계란빵..
오늘은 영업 안하는지 볼수 없어서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아마 한국 계란빵이랑 같은거겠죠?
물론 가격은 더 착하고 ㅎㅎ
신 천후궁...

구 천후궁과는 다른 분위기 입니다.
지도가 입체 적이네요 ㅎㅎ
다시 타이중으로 돌아 갑니다 ~~~
7일차 계속 이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