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차 1, 무작정 떠나는 30일간의 대만(타이완 여행) _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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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5 23:20
30일간의 대만여행 27일차
( .... )
베이터우(北投) 역
신베이터우로 가는 길은 참 편하다.
MRT 단수이선을 타고 가다 베이터우역에서 하차해서 신베이터우행으로 갈아 타면 끝...
신베이터우로 가는 MRT...
관광용처럼 겉에 디자인도 이쁘고,
안에 좌석에는 신베이터우를 소개하는 LCD도 좌석에 설치되어 있다.
역간 거리는 한정거장이지만, 아주 천천히 이동한다.
신베이터우(新北投) 역
신베이터우역에 내려서 위에 Information 직원에게 문의하면,
지도가 포함된 안내 브로셔를 받을수 있다.


9시전이라 아직 다들 열지 않아서,
신베이터우역 근처에 맥도날드에서 아침 해결..
진짜 가격도 저렴하게 맘에 든다..
커피포함 맥모닝이 39元, 한국돈으로 1,400원도 안된다...
베이터우 공원 (Beitou Park, 北投公園)
공원에 장기판이 있네요.
지열곡에서부터 내려오는 온천이 공원까지 흘러 내로 오기 때문에,
공원을 걷다보면, 유황 냄새와 김이 올라오는 것을 볼수 있어요.
관광지 곳곳에 QR코드가 있고, 안내 전화도 적혀 있습니다.
관광객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네요.
케타가란 문화관 (Ketagalan Culture Center, 凱達格蘭文化館)
400년 전부터 베이터우에 정착하고 살던 원주민에 대한, 문화, 언어, 역사 등에 소개하고 있다.
원주민 문화에 관심 있다면 방문해 보자.
건물은 대략 10층 정도 되보이는데, 관광객에게 개방된 공간은 지하 1층 부터 지상 3층 정도이다.
위에 층들은 강의실이나 컨퍼런스홀 등으로 교육 목적으로 이용하는거 같다.
1층 에서만 촬영이 가능하고, 나머지 층에서는 촬영 금지.
직원이 1층에서만 사진 촬영 가능하다는 안내와, 친절히 사진도 찍어준다.
케타가란 문화관 입구 바닥에 타일...
타이베이 시립 도서관 베이터우 분관 (Taipei Public Library Beitou Branch, 臺北市立圖書館北投分館)
베이터우 도서관에는 목조로 지어진 친환경 도서관 입니다.
2층에 올라가면 공부를 할수 있는 자리들이 있는데,
이전에 왔을때는 학생들이 별로 없었는데, 방학때라서 그런지 자리가 만석이네요.
나무로 지어진 도서관이라 공부도 더 잘거 같습니다. :)
도서관이니 실내에서는 정숙및 촬영은 하지 말아야 겠죠.
1층 입구에는 스템프도 있습니다.
도서관을 나와서 다시 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대부분의 관광지는 베이터우 도서관을 주변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