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차 _1, 무작정 떠나는 30일간의 대만(타이완 여행) _ [타이난, 안핑]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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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7 01:30

30일간의 대만여행 12일차
( .... )
숙소를 나와서 타이난 기차역으로 가는데,
이런 소가 있네요 ㅎㅎㅎ
길이 심심하지 않은듯 ㅎㅎ
기차역 안에 관광 안내소가 있습니다.
안핑 가려고 길을 좀 물어봐야 하기도 하고 자료도 좀 있나 구하려고 먼저 방문 했습니다.
안핑 가는 방법은 간단 합니다.
타이난 기차역 앞에 나오면 위처럼 보이는데 길건너 오른쪽에
세븐 일레븐 편의점 앞에서 버스 No. 2 번을 타면 대략 40분 정도 걸려서 도착 합니다.
요금은 NT 18
88, 99번 버스도 안핑으로 가기 때문에, 일일권 구입했다면,
그냥 그버스 이용해도 됩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안내표시가 잘 되어 있네요
버스를 내려서 라오지에를 따라서 안핑고보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출구가 먼저 보인다.
출구를 지나서 라오지에를 따라 걸어가다 오른쪽 길로 가면 안핑 고보 입구가 보인다.
이른시간이라서 아직 라오지에에 상점들이 많지는 않네요.

안핑 고보 (안핑 구바오, Anping Fort, 安平古堡)
질란디아 요새는 1624년에서 1634년 동안, 약 10년에 거쳐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에 의해 건립된 요새로, 오늘날 타이완인 포르모사 섬의 안핑의 마을에 건립되었으며, 포르모사의 서부를 38년 넘게 지배하였다. 이 지역은 예전에 오렌지 시, 안핑 시, 그리고 타이욘 시등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오늘날 중국인들은 이 장소를 안핑요새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 위키피디아
타이완의 첫번째 성이라고 하네요.
熱蘭遮城;博物館 (Fort Zeelandia Museum)

안핑의 역사에 대해서 전시되어 있다.
영어와 중국어로 소개되어 있어서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을 겁니다.
터널의 전설 (Legend of the tunnel) 이라는 글이 있네요.
치칸 타워에 우물이 있는데, 이 우물 아래에 이전의 Fort Zeelandia 랑 터널이 연결되어 있다고
사람들이 말을 했다고 하는데, 몇년전에 증거를 발견했는데, 단지 그냥 우물이라고 ㅎㅎ
그냥 요새(fort) 안에 있는 사람들이 물을 제공하는 우물이라는 ㅎㅎ
카페도 안에 있네요 :)
카페 바로 옆에 예전에 사용된 남은 벽을 볼수 있습니다.
이 벽만 남아 있나 봅니다.
그 뒤로 가면 예전의 흔적을 볼수 있습니다.
건물 바닥에 남은 벽돌 들을 보존하고 있네요.
안핑 고보로 올라가 봅니다.
저 위에 타워? 도 보이네요.
계단 몇개 올라가면 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포 앞이 부서진 것도 있는데, 실제 사용되었던 것들 같습니다.


작은건 100 NT 정도 하네요.
계단에 안핑 예전의 모습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꼭대기에 올라가서 안핑을 시내를 바라본 모습
예전에는 바다까지 볼수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땅을 매립해서 바다 까지는 안보이네요.
전시된 이전 그림을 보면 바로 옆에 바다가 있었습니다.
12일차 계속 이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