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으면 정말 저~~~~~~멀리 까지도 잘보이겠던데요

사람들 정말 많이 오더라구요 다들 홍등을 보기위해서 인지 3~4시 부터 많이 오는거 같았어요~

중국 단체 관광객, 일본 그리고 서양인들 우리나라 관광객까지~

도로도 좁고해서 정말 교통대란이였죠.... 역시.. 진과스를 갔다가 내려오길 잘한거 같다는~

안그래도 펑리수를 샀어야 했는데 시내가서 살 시간이 도저히 안나서 여기서 사기로 마음은 먹었었거든요~

집에서 먹을꺼 하나랑 회사에 들고갈꺼랑 필요해서 구입하기로 했죠!

저희 앞에는 한국 단체로 오셨는지 가이드 언니가 단체 분들꺼 주문하고 계시더라구요

가이드 언니께 궁금한거 물어봤더니 알려주시고 저희꺼까지 직원분께 대만어로 주문해주시더라구요~~~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

저희는 파인애플 반 블루베리 반 하려 했는데... 그건 이미 다 나갔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기서는 행사로 3개사면 하나를 더주는 행사 중이였답니다!!!!

그래서 제꺼 두박스 저랑 간 동생은 한박스 그리고 회사에 한박스~

회사꺼는 전날 소고 백화점에 갔을때 신동양 펑리수 큰걸로 샀던 터라 회사꺼는 한박스만 했어요~

분명..저희 들어갔을때는 손님이 없었는데..또 저희 사고 나오니 가게가 꽉차버렸답니다~ㅎㅎㅎㅎ

저희가 가게안으로 들어가니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해주셨어요!

작은거 부터 큰~~~거까지~

가격도 100원 부터 ~ 다양했어요~

오리도 100원짜리와 150원짜리가 있었는데

100원 짜리는 컬러가 있는 오리였고 150원은 흰색에 꽃그림이 그려져 있는 오리였답니다~

그래서 회사직원분들꺼,제친구들꺼,함께간 동생 지인들꺼까지해서 16개 정도 산듯해요~

그래서 디스카운트~~!! 외쳤더니 다행히도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보너스로 오리 한마리더~추가!

기분 좋아졌으~~~~~~~

지우펀에 유명한 간식 땅콩아이스크림~~~~집을 찾았어요~

가는길에 가게가 안나오길래 모르고 지나친건가 하면서 계속 두리번 두리번 찾았거든요

역시나 줄을 많이 서있더라구요!

전병같은 거에 땅콩가루와 아이스크림 2개를 넣어서 말아주는데요~

그맛이 완전~ 고소하고 시원하고 쫄깃하고 달달하고 맛났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맛볼 수없는...

적다보니 또 생각 나네요~ 으악~~~ㅠㅠ 먹고 싶어라~

하나 사서 나눠 먹었는데 다먹고 가면서도 또 먹고 싶다... 하나 더 사서 먹을까 고민했었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