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콩깍지's 2013] 타이페이 여행 5일차_ 출국(송산공항)
대만여행_타이페이 |
여행일정 : 2013년 10월 3일 ~ 10월 7일 |
타이페이 마지막 일정 타이페이 여행 5일차 _ 송산공항
10월 7일 _ 5일 : 숙소 > 공항
드디어 마지막 날이네요.. 오지 않을꺼 같았는데... 한국으로 돌아갈......
10월 7일 아침~ 숙소에서 일찍 기상~
조식을 먹으로 내려갔죠.. 오렌지 포르테 조식..정말 먹을것이 없더라구요..
먹는 둥 마는 둥하고는 남은 잔돈을 다 쓰기 위해서 패밀리마트로 갔어요~
그리고 밀크티와 라떼 구입! 요녀석들은 꽁꽁 포장해서 캐리어에 넣어갈려구요!
다시한번 캐리어 짐을 점검하고 짐을 싸서 호텔에서 나왔습니다~
뱅기는 12시 50분이라 11시 정도까지 공항으로 가면 되는데요 숙소에서 할것도 없고 해서 일찍 출발했어요~
공항이 보이는군요~~~
왜! 왜! 왜! 돌아가는 날 날씨가 이렇게 좋은것일까요....구름하나 없네요..
역시 태풍이 지난간 후라....공기도 깨끗하고~
수속 준비하는 직원들~ 이날 저희와 같은 뱅기로 돌아가는 분들은 전부 전날 뱅기가 연착되어 오늘 출발하는 거였는데요
수속을 하고 짐을 붙이고 나서 가볍게 돌아다녔어요~ 2층으로 올라왔더니 꽤 넓고 조용하더라구요
스타벅스도 있고 음식점도 있고~
여기는 음식 파는곳~
저희 남은 돈이 139원... 샌드위치와 음료를 먹으려면 140원이 있어야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1원이 없는거예요...ㅜㅜㅜㅜ 그래서 결국 샌드위치는 포기하고 버블티 하나를 사먹었죠....
티웨이의 기내식! 요플래, 머핀, 약밥 이였어요~
배가 고파 우걱우걱 결국 다먹었지요...ㅎㅎㅎㅎ
구름위로 저희가 타고 있는 비행기가 그림자로 보이고 그 주변에 동그라미로 무지개가 생긴답니다~
사진에는 무지개가 잘 보이지 않네요~ 혹 비행기 타고 가시면 한번씩 밖을 봐서 확인해보세요
김포공항 도착! 저희를 태워왔던 티웨이 항공기!
내릴때 기장님의 말씀이 센스가 있으셨어요~
살까말까하는 물건은 사지말고 갈까말까하는 여행을 가는게 맞다고
여행을 하셨던 여러분은 정말 잘하셨다고
이말이 어찌나 공감이 되던지 승객들이 모두이 말에 빵~ 터져 웃었답니다~
요건 암바호텔에서 머물때 제공하는거! 암바호텔에서는 조리를 제공하는데요 모두 챙겨오심 됩니다~
숙소 도착했을때 보면 포장지 같은 곳에 여러분들이 이것을 마음껏 챙겨가도 된다
그것이 우리의 즐거움이다 뭐 그런 내용의 문구가 적혀있답니다~
그래서 조리랑 샴푸,린스,클랜징, 매일 제공되던 티,커피를 챙겨왔어요~
이건 지우펀에서 샀던 엽서~
왠지 기념이 될꺼같아서~ 타이페이의 모습이 담긴 엽서를 사왔는데 한장에 20원 정도 했답니다!
엽서보니 또 가도 싶네요~
드디어 길고긴 4박 5일의 여행기가 끝났네요 ㅜㅜㅜㅜ
시원 섭섭하군요~
그동안 부족한 후기 잘 ~~~~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 대만 여행을 기대하며....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