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콩깍지's 두번째 여행] 둘째날 _댄디호텔 다안점 조식 및 증정기념당 中正紀念堂
대만여행_타이페이_두번째 여행 |
여행일정 : 2014년 4월 17일 ~ 4월 20일 (3박 4일 ) 인원 : 2명 |
대만에서의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둘째날까지도 실감이 안나더라구요~ 정말 대만인가~ㅋㅋㅋ
단체관광객들을 피할려면 오전 일찍 부터 서둘러야 했어요 오전에 중정기념당에 갈 예정이거든요!
씻고 나갈 준비를 모두 마친 후 호텔 조식을 먹기위해 지하로 내려왔답니다
댄디호텔에서의 첫 식사!기대되요~~~
오홋! 이건 뭐지?
먼가 맛있을꺼같다!!!!
옥수수 스프였는데요 잠시 다른거 둘러보는 사이 이미... 사진 속 3개는 사라지고 없었어요... 그래서 내일 도전 하기로!
옥수수 스프인데 위에 빵을 숟가락으로 뽁뽁 뚫어서 스프에 담궈 같이 먹는거였어요
다음날 먹었는데 맛나더라구요! 옥수수 스프는 처음 이였거든요
뭐가 있나 둘러 볼까나~
샐러드 종류가 많았구요 간단한 하게 비빔밥 해먹을 수도 있고
빵,햄,치즈 시리얼 등등등 생각보다 종류가 많았어요~
아침부터 너무 거하게 담아왔나 했지만!!! 오늘 열심히 걸어다닐꺼니깐 배를 든든히라는 마음으로 결국 다먹었었지요...ㅋㅋ
댄디호텔 다안점 조식의 특별한 점!
바이올린 연주를 라이브로 들으면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
조식 시간동안 바이올린 연주자분께서 열심히 연주를 해주신답니다~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이 아닌 리얼로 바이올린 연주를 들을 수 있다니! 그것도 조식을 먹으며~ 정말 색다른 경험이지 않나요?
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노래가~~~ 바로 첨밀밀의 월량대표아적심!!!!
나중에는 저희 테이블 앞쪽에서 연주를~~ 다들 식사 한다고 관심 없으신가 했는데
모두들 한곡 끝날 때 마다 환호와 아낌없는 박수를!!!
여기 댄디 호텔에 머무는 관광객 분들 듣는 매너들도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더 듣고 싶었지만 우리는 오늘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기에~~~
방에 올라가서 나갈 준비를 하고 바로 나왔답니다!
중정기념당으로 고고
10분만에 중정기념당 역 도착!
지하철에서 내리니 중정기념당으로 가는 안내판이 바로 보이네요~
5번 출구로 나오면 이렇게 왼쪽에 밖에서 들어오는 입구가 보이네요~
5번출구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길을 따라 가면 된답니다!
길을 따라 들어가면 주황색 지붕인 건물이 있는데요
타이완 국립음악당이 보이구요
저기 정면에 보이는건 타이완 국립극장이랍니다!
두개 건물이 똑같이 생겨서 헷갈렸어요~ㅋㅋㅋㅋ
쭉~~~ 걸어나가면 중정기념당 앞 큰 광장이 나온답니다!
중정기념공원 자유광장문 自由廣場입니다
기존에는 대중지정 大中至正이라는 한자였는데요 민주주의적느낌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하네요
대만 내부 집권당 관련해 이슈가 있어 바뀌었다 하는데 정확하게는..하핫
작년에 중정기념당에 올려다가 태풍이 오는바람에... 못왔었는데 드뎌 왔군요!!!
중정기념당은 대만 여행지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랍니다!!!
대만의 초대총통 장개석을 기념하기위해 설립되었는데요 장총통의 본명이 중정이라 건물이름이 중정기념당이라고하네요~
정말 규모가 ㄷㄷㄷㄷㄷ
사진으로도 너무 넓어 보이네요~
이 시간이 오전 9시 반 정도였던거 같은데.. 햇빛이 무지 따갑더라구요~ 그늘도 없고... 그래서 덥고~
사진에 양산쓰신 분들 많이 보이죠? 날씨 좋은날에 가시게 되면 양산은 필수랍니다!
10시에 진행되는 교대식을 보기 위해 열심히 걸어서 가볼까요~
열심히 올라서 도착!
근위병교대식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정시 마다 있다고 합니다
교대식을 보기 위해 들어가는데 이미 관광객들로...꽉찼더라구요~
사람도 많다보니 땀이 줄줄~~~
그리고 장개석 동상이 크게 자리잡고 있는데요 높이가 무려 6.3m나 된다고 합니다.
교대식이 곧 시작 되려는지 안내를 하시더라구요 어짜피 대만어라.. 무슨말인지 몰라요~
교대식 시작!
날도 더운데 제복 차려입고 실수도 없이 동작이 딱딱딱 맞아 떨어지는데 정말 멋지더라구요!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팔을 쭉~ 내밀로 찍느라... 힘들었어요~ 생각보다 길게 진행되더라구요~
대부분 사람들이 동영상으로 교대식 모습을 담더라구요
저희 갔을때 중국 관광객이 많았는데 제 앞으로 막 끼어들고 비집고 들어오고... 머리로 가려버리고 좀 매너가 없었어요~
보다가 도저히 덥고 힘들어서 중간에 나왔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마지막 교대식을 보러 와야겠어요! 마지막 교대식이 멋지다고 하더라구요!
내부에서 더웠는데 나오니 바람도 불고 살꺼같더라구요 그래도 내리쬐는 햇빛때문에 타들어가는 줄~
중정기념당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인데요
양쪽으로 타이완 국립음악당과 국립극장이 있고 중간에는 자유광장문 모습이 딱!!! 한눈에 들어오네요
근처에 공원도 조성되어있어서 둘러보기 좋다고 했는데 더워서 저흰 포기하고 다음장소로 이동하기로 했답니다!
밥먹고 나온지 얼마되진 않았지만...ㅋㅋ
성품서점으로 이동해서 구경 후 키키레스토랑에 갈려구요~
그럼 이동해볼까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