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 _1, 무작정 떠나는 30일간의 대만(타이완 여행) _ 문무묘, 루강 기차역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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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7 17:59
30일간의 대만여행 7일차
( 문무묘, 루강 기차역 )
장화역 좌측 코너 끝부분에 위에 사진처럼 버스 터미널이 있다.
이곳에서 루강으로 가는 버스를 탑승....
버스 시간은 30분 정도 걸렸나?
문무묘 ( 원우먀오, 文武廟, WenWu Temple)
버스에서 내려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문무묘 부터 방문을 했다.
이유중에 하나는 여기부터 시작해서 일정을 세운 구, 신후궁과 라오지에 까지 보려는 일정의
가장 끝부분이여서 루강 관광 일정을 시작하려고 한점과, 두번째로는 visitor center 가 여기 문무묘 안에 있다.
습관적으로 대만에서 여행을 시작하기 위해 특정 지역에 도착을 하면
가장 먼저 visitor center 를 찾게 된다.
대만 자유여행을 하기에 편리한 이유는 아마도 visitor center 가 잘되어 있는 점이 아닐까 생각 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잘 정돈된 잔디 중간에 큰 나무가 있고,
그 아래에 둥그렇게 벤치가 있어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 정말 좋다.
그냥 여기 앉아서 책이나 읽고 있으면 좋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사원 앞에 모습 분수대...
사원이 큰편은 아니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앞뒤로 잘 꾸며 놓은 공원들이 더 좋다 :)
사원뒤로 나가면 길이 있고, 위에 사진처럼 후문이 있다.
사원 오른쪽에 이렇게 문이 있고, 사진 중간에 보면 문 뒤로 우물이 있다.
이 우물이 예전에 타이완에서 가장 좋은 물이였다고 하는데,
현재는 사용을 안한다.
우물 바로 오른쪽에 루강 관광 안내 센터 (Visitor Center) 가 있다.
다른 지역의 visitor center 랑은 다르게,
사원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다.
한국인들도 방문을 많이 하는지, 한국어로된 타이베이 브로셔도 있다.
루강 지역에 대한 브로서는 중국어 말고는 없는게 좀 아쉽다.
구경하고 가려고 하니 직원분이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니,
쌓여 있는 박스에서 2012년 장화에서 있었던
등불축제(Lantern Festival DVD) 라고 하면서 챙기 주시네요.
노트북에 DVD Player가 없어서 아직 보지를 못했는데,
나중에 파일을 옮겨서 봐야 겠네요.
루강 기차역 ( 루강 처찬, 鹿港車站, Lukang Train Station)
일제 식민지 시절 근처 제당공장에서 설탕과 사탕 수수를 운반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한다.
지금은 철길도 끊어져 있어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 되었는지는 알수가 없다.
루강역 건물 뒤쪽으로 전에 사용되던 기차 앞머리...
철길은 완전히 끊어져 끊어져 있다.
루강 기차역 건물 뒤편..
선로가 하나만 이용 했던건지 단선이다.
7일차 계속 이어 집니다 ....